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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주일오후 교리강좌)

그리스도의 승천(升天)에 대하여,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의안 18 제18주 46-49문답

by 인천열린 2023. 10. 6.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의안 18 1846-49문답 그리스도의 승천(升天)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사도신경에서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관한 신앙고백은 여기서 끝납니다. 우리가 유념할 것은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이 십자가와 부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설명할 때마다 십자가와 부활뿐만 아니라 하늘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재림하실 분으로 설명해야 옳습니다.(4:14)

46: “하늘에 오르사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서 지상으로부터 하늘로 올라가셨으며, 장차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를 위해 그곳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이 고백을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사실입니다. “... 그들이 보는 가운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1:9) 둘째,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셋째,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끝 날에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16:27)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 보좌에 앉아 일하신다는 것은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약속하신 대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을 보면서 믿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는 사실을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써 우리가 확신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이처럼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써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약속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47: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 그리스도는 참 사람이며 참 하나님이십니다. 참 사람됨에 있어서 그는 더 이상 지상에 계시지 않으나 그의 신성과 존귀와 은총과 성령에 있어서 한 번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 그런데 왜 약속을 깨뜨리고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지금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아계신다면 지금 땅에 있는 우리들과 함께 있지 못하지 않습니까? 이에 대한 바른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먼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기 전에 우리를 떠나 성부 하나님께로 가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16:28) 그래서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예수님의 몸이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거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예수님의 몸은 하늘에 계시지만, 신비한 방식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실 거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그리스도의 몸이 하늘에 있음으로 인성으로는 우리와 함께 이 땅에 함께 계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신성으로는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항상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신성의 충만하심으로 어디에나 계십니다. 하지만 인성으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48: 만약 인성이 있는 곳에는 신성이 계시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 양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까?
: 그렇지 않습니다. 신성은 제한 없이 어디에나 임재하시기 때문에 그것이 취한 바 인성과의 관계를 초월하여 있으며, 동시에 언제든지 그 인성에 임재하시며, 그 인성과 결합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몸은 하늘에 있음으로, 그분의 인성으로는 이 세상에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으나, 그분의 신성으로는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반론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입니까?” 이에 대한 답변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은 완전하게 항상 연합하여 존재하시면서 완전한 인격체를 이루기 때문에 인성과 신성은 서로 떨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성의 편재론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로마가톨릭과 루터교의 가르침을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은 완전하게 연합하여 하늘 보좌에 계십니다.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는 인성에 제한을 받지 않으시고, 그분의 신성은 인성을 초월하여 이 땅에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교리문답 48문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리스도의 신성은 제한 없이 어디에나 임재하십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의 신성은 인성과의 관계를 초월하여 있으며, 동시에 언제든지 그 인성에 임재하시고, 그 인성과 결합 되어 있습니다.”

49: 그리스도의 승천에서 우리가 얻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 첫째로, 그는 하늘에 계신 그의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는 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머리 되시는 그분은 그분의 지체인 우리를 그분에게 접붙이실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서 우리는 우리의 몸을 하늘에서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그분은 우리들에게 땅 위의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앉아 계시는 하나님의 우편의 것을 찾게 하는 힘을 가지고 계시는 성령을 보증으로 우리에게 내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승천에서 우리가 얻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첫째,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셔서 성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유익입니다.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일생동안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분께서 하늘에 오르신 후에도 여전히 우리를 위하여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위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비천하고 미천한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끝없는 섬김을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만으로도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셨기 때문에 그분의 신비한 몸을 구성하는 지체들로서 성도들은 반드시 하늘로 올라간다는 보장이 생겼다는 유익입니다. 주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3) 이 약속은 주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심으로써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또한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진리를 바울은 다음과 같이 비유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2:6) 이처럼 그리스도의 승천은 우리도 영광의 몸으로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보증하신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수많은 유익을 성령의 능력으로 누리게 됐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나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7)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시리라 하시니라.”(1:8) 땅에 속한 것들에 매달려 사는 우리의 마음을 성령께서 새롭게 하셔서 그리스도가 계시는 하늘에 속한 것들을 추구하며 살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사역으로 우리의 마음은 이미 하늘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오르사라는 신앙고백의 이 항목을 우리는 어떤 뜻으로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첫째, 그리스도께서 그저 겉모양이 아니라 진실로 하늘에 오르셨고, 지금 거기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후에 거기로부터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다시 오실 것을 우리가 믿는다는 뜻입니다. 둘째,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승천하셨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며,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셋째, 장차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데려가셔서 그분이 계신 곳에서 그분과 더불어 우리를 있게 하시고,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서 다스리게 하실 것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강의안 18 1846-49문답 그리스도의 승천(升天)

План лекций Гейдельбергского катехизиса 18 неделя 18 Вопросы 46-49 Вознесение Христа

 

 

«Он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еса и воссел одесную Бога Вседержителя, откуда Он придет судить живых и мертвых». В Апостольском Символе веры на этом заканчивается исповедание веры в дело спасения Христа. Нам следует помнить, что дело спасения Христа не заканчивается крестом и воскресением. Христос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еса, воссел одесную Бога и снова придет как Судья. Поэтому всякий раз, когда мы объясняем дело Христово, правильно объяснять не только крест и воскресение, но и человека, который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о, воссел одесную Бога и придет вновь (Евреям 4:14).

 

Вопрос 46: Что означает фраза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еса»?

Ответ: Христос вознесся с земли на небо в глазах Своих учеников и будет там с нами, пока снова не придет судить живых и мертвых.

 

«Он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еса и воссел одесную Бога Вседержителя, откуда Он придет судить живых и мертвых». Рассмотрим это исповедание, разделив его на три части. ❶Во-первых, это правда, что после воскресения Христос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о в присутствии своих учеников. «...Он был взят, пока они смотрели, и облако покрыло Его, так что они не могли видеть Его» (Деяния 1:9) ❷ Во-вторых, по правую руку сидит Иисус Христос, вознесшийся на небо. Бога и работает для нас. . «...Он находится по правую руку Бога, ходатайствующего за нас» (Римлянам 8:34) ❸В-третьих, Христос вернется как судья в конце мира. «Ибо Сын Человеческий приидет во славе Отца Своего с Ангелами Своими, и тогда воздаст каждому по делам его» (Матфея 16:27).

Хотя мы не можем своими глазами увидеть, что Иисус Христос сидит на престоле по правую руку Бога и действует, мы можем поверить в это, когда видим, как Святой Дух сходит к нам, как было обещано. Точно так же, как мы можем быть уверены в воскресении Христа, что наши грехи были прощены на кресте. Послав нам таким образом Святого Духа, мы можем быть уверены во втором пришествии Христа. Оно исполнится согласно обещанию Христа.

 

Вопрос 47: Но разве Христос не обещал быть с нами всегда, даже до скончания века?

Ответ: Христос — истинный человек и истинный Бог. Как истинного человека, его уже нет на земле, но в своей Божественности, чести, благодати и Святом Духе он никогда не покидает нас.

 

Иисус обещал: "Видеть. Я с Тобою всегда, даже до скончания века» (Матфея 28:20). Но почему ты нарушил свое обещание, покинул нас и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еса? Если бы Христос сейчас сидел на престоле по правую руку от Бога, разве Он не был бы с нами на земле? Давайте посмотрим на правильный ответ на этот вопрос.

Прежде чем Иисус Христос впервые пообещал быть с нами, он сказал, что оставит нас и пойдет к Богу-Отцу. «Я исшел от Отца и пришёл в мир, и снова оставляю мир и иду к Отцу» (Иоанна 16:28). мы. . Хотя тело Иисуса находится на небесах, таинственным образом он всегда будет с нами. Поэтому мы должны помнить, что Иисус был и истинным Богом, и истинным человеком. Теперь, когда тело Христа находится на небесах, Его нет с нами на земле в Своей человечности. Но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Христа с нами сейчас и всегда. Полнота божественности Христа присутствует повсюду. Однако в своей человечности он сидит по правую руку от Божьего престола.

 

Вопрос 48: Если мы скажем, что там, где есть человечество, нет божественности, разве эти два пола не отделены друг от друга во Христе?

Ответ: Нет. Поскольку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присутствует повсюду без ограничений, она выходит за пределы своих отношений с человечеством и в то же время всегда присутствует в человечестве и сочетается с ним.

 

Тело Иисуса находится на небесах, поэтому, хотя он и не с нами в этом мире по своей человечности, он все равно с нами по своей божественности. Таким образом, можно выдвинуть следующее возражение: «Тогда разве человечность и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Иисуса Христа разделеныОтвет на это: «Нет. «Человечность и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Христа не могут быть отделены друг от друга, потому что они всегда существуют в полном единстве и образуют целостную личность». (Поэтому мы должны быть осторожны с «вездесущностью человечества Христа». Особенно мы должны быть осторожны с учениями римского католицизма и лютеранства.) Человечество и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Иисуса Христа совершенно соединены и обитают на небесном престоле. В то же время Иисус Христос не ограничен человечеством, а Его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превосходит человечество и всегда может быть с нами на этой земле. Вопрос 48 Катехизиса отвечает: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Христа присутствует везде, без ограничений. Следовательно, божественность Христа превосходит отношения с человечеством и в то же время присутствует в человечестве и сочетается с ним в любое время».

 

Вопрос 49: Какую пользу мы получаем от вознесения Христа?

Ответ: Во-первых, он наш ходатай перед Отцом Небесным. Во-вторых, как верное доказательство того, что Он, Глава, привьет к Себе нас, Свои члены, наши тела будут на небесах. В-третьих, он дает нам в качестве гарантии Духа Святого, имеющего власть искать не земного, но того, что по правую руку Бога, где Он сидит.

 

Какую пользу мы получаем от вознесения Христа? Во-первых, это польза от того, что Христос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о и ходатайствовал за нас перед Богом Отцом. «Он одесную Бога, ходатайствующий за нас» (Римлянам 8:34) «...Мы имеем Ходатая, Иисуса Христа, праведника» (1 Иоанна 2:1) Христос находится на этой земле. Он пришел и страдал всю свою жизнь и даже умер на кресте. Даже после того, как он вознесется на небеса, он все еще работает для нас. Каждый раз, когда мы смотрим на этого великого Иисуса Христа, мы испытываем благодарность. Мы становимся благодарными за бесконечное служение Христа нам, смиренным и смиренным. Для нас достаточно креста и воскресения Христова, чтобы мы с дерзновением предстояли пред престолом благодати.

Во-вторых, польза Библии состоит в том, что, поскольку Иисус Христос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еса, святые, как члены Его таинственного тела, гарантированно вознесутся на небеса. Сам Господь сказал: «Если Я пойду и приготовлю вам место, то приду снова и приму вас к Себе, чтобы и вы были там, где Я» (Иоанна 14:3). Это обещание стало еще более верным, когда Господь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о. Кроме того, теперь мы можем жить жизнью победы со Христом. Павел выражает эту истину по аналогии следующим образом: «Он и нас воскресил с нами и посадил с Ним на небесах во Христе Иисусе» (Ефесянам 2:6). Таким образом, вознесение Христа гарантирует, что и мы вознесёмся на небеса в славном теле, см. славу Божию и живите вечно...

В-третьих, когда Христос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о, Он послал нам Святого Духа, чтобы мы могли наслаждаться многочисленными благами через силу Святого Духа. — Я говорю вам правду: вам будет выгоднее, если я уеду. «Если Я не отойду, не придет ко Мне Утешитель; а если пойду, пошлю Его к вам» (Иоанна 16:7). «Но вы примете силу, когда сойдет на вас Дух Святый, и вы получить силу в Иерусалиме, и во всей Иудее и Самарии, и во всем мире: «Он будет Мне свидетелем до конца» (Деяния 1:8). небесные вещи, где находится Христос. Благодаря работе Бога Святого Духа наши сердца уже на небесах.

 

 

Итак, как же нам понимать смысл этого пункта исповедания веры в то, что Иисус Христос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еса»? Это означает: ❶Во-первых, мы верим, что Христос действительно вознесся на небо, а не только по видимости, сейчас находится по правую руку Бога, а позже вернется оттуда, чтобы судить мир. ❷Во-вторых, мы верим, что Он вознесся за нас на небеса, ходатайствует за нас перед Богом и посылает нам Святого Духа. ❸В-третьих, это означает, что мы верим, что в будущем Он приведет нас ко Христу и позволит нам быть с Ним там, где Он есть, и царствовать с Ним во слав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