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스터디 01)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빌립보서 스터디 01 (▶동영상)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빌1:1)

 

 

 

들어가는 말

 

빌립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의 삶과 영혼에 나타나는 복음의 능력이 본 서신의 핵심입니다. 개인과 공동체 안에서 복음이 어떻게 세상을 이기는 능력으로 나타날까? 그것은 사도 바울의 개인적인 경험과 객관적 진리를 바탕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빌립보는 알렉산더 대왕(B.C 356-323)의 아버지 마케도니아 국왕 빌립(B.C382-336)에 의해서 건설된 도시입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갔습니다.(행 16장) 그리고 거기에 주님의 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생애 마지막 무렵에 이 서신을 보냅니다. 그가 밝혀주려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자신의 형편처럼 묶임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가 확신했던 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은 200여년 만에 로마 제국의 심장에 그리스도의 깃발이 꽂혔습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장악된 것입니다.

B.C 300년대, 알렉산더 시대의 유럽과 아시아

 

1.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의 내용

 

이 서신은 개인적으로 고마움과 감사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삶에 적용되어야 할 ‘영적인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본 서신은 현재 우리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2. 서신의 배경은 무엇일까?

 

사도행전 16장에서 증언하고 있듯이 바울이 유럽 최초로 복음을 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한 사람이 건너와 달라고 하는 환상을 바울이 보고 다급하게 선교 행로를 유럽으로 돌립니다. 그 일화는 빌립보 교회가 세워진 이야기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한 편 바울은 감옥소에 투옥된 일이 네 번 있었습니다. 빌립보, 예루살렘, 가이사랴, 로마 감옥소였습니다. 빌립보 감옥소에서 교도관의 회심은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바울이 아마도 로마 감옥소에 갇혀 있을 때, 빌립보 교회 성도들과 감독들에게 보낸 편지는 에베소서와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 와 함께 옥중에서 쓴 서신입니다. 본 서신의 배경이 그러한 만큼, 세상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굴복당하지 않고, 복음이 활발하게 전파되어 계속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서신입니다.

 

 

3.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닙니다.

 

절망 속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서신의 내용도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개인적인 삶에서 영적으로 승리하는 비결을 밝혀주는 중요한 서신입니다. 성령께서 놀랍게 한 성도의 영혼에 부어주시는 기쁨과 평안은 헤아릴 수 없는 감사와 찬양으로 불러일으킵니다. 핍박과 고난의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하늘에 앉혔다.”는 에베소서의 증언에서처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증언하고자 본 서신을 보내 것입니다.

 

 

4. 저 개인에 경험된 강력한 성령의 역사

 

❴환란과 고난의 순간에 성령의 역사하심은 강령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 평안과 기쁨은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그리고 가정에 복음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마음에 당신의 뜻을 담으시고 일하십니다.❵

 

 

5. 예수 그리그도의 복음이 나타남

 

빌립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뚜렷하게 증거 한 서신입니다. 복음이 우리 삶에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밝혀줍니다. 바울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복음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는지 훌륭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공동체인 교회에 어떻게 복음의 능력이 역사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회심 전의 바울과 화심 이후의 바울을 살펴보십시오. 회심 전에는 거짓된 종교적 충성심으로 살인의 감정에 충실했던 사람이었습니다.(행9:1) 그는 회심 후에 본 서신에서 자신의 삶에 어떻게 복음이 역사되고 있는지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과 적용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개인과 공동체에 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했습니다. 그 복음의 능력은 온갖 핍박과 환란 중에도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를 우리에게 알리시고, 믿도록 역사하십니다. 온갖 고난 속에서도 성령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셔서 세상을 이기는 복음의 능력으로 기쁨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