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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하나님의 큰 일> 읽기7

【하나님의 큰 일 06】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신다. 【하나님의 큰 일 06】 제5장 특별계시의 방식, 첫 번째 단락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어 말씀하십니다. 이런 신개념은 너무도 중요한 깨달음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입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일반계시의 불충분성 일반계시가 불충분하다. 이 사실은 특별계시가 필연적으로 있어야 함을 드러내준다. 특별계시의 필연성은 하나님께서 억지로 어떤 상황에서 자신을 특별히 계시하셔야만 하는 의무를 하나님께서 지닌다는 뜻이 아니다. 모든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행위다.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의지의 경륜이다. 계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시는 그분의 사랑의 증표다. 특별계시가 필연적이라는 말은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과 분리되지 않는다는 .. 2023. 2. 20.
【하나님의 큰 일 05】일반계시와 특별계시는 서로 분리되지는 않는다! 【바빙크의 하나님의 큰 일 05】 제4장 일반계시의 가치 일반계시의 가치에 대해서 과대평가 하거나 과소평가 하는 큰 위험이 있다. 하나님께서 특별계시 속에 내려주신 부유한 은총에 우리가 관심을 두고 그것에 몰두하면, 일반계시가 우리에게 주는 가치와 전체적인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향이 있다. 다른 한편 인간 세계와 자연 가운데서 일반계시를 힘입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진리와 선과 미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될 때,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특별은총이 우리의 영혼 앞에서 영광과 광채를 잃게 되기도 한다. 특히 모든 시대에 걸쳐 우리를 공격하는 저 불신앙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 특별계시를 더 많이 제한하려고 한다. 그러하므로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는 비록 구별은 될지라도 .. 2023. 2. 17.
【하나님의 큰 일 04】 말씀의 빛으로 볼지라도, 그의 식견(識見)은 결코 좁지 않다. 【하나님의 큰 일 04】 제3장 일반계시, 그 두 번째 단락 1. 계시의 기능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속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으로 우리 마음에 비취셨다. 이런 높은 견지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은 앞, 뒤, 자신의 주위의 모든 면을 바라본다. 그때 그가 그리스도로 인한 하나님의 지식으로 그의 눈길을 자연과 역사 위에 하늘과 땅 위에 돌릴 때, 그는 어느 곳에서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로 알고, 경배했던 같은 하나님에 대한 흔적을 발견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으로 모든 것을 보는 그리스도인은 보는 것이 결코 좁지 않다. 그는 마음과 포부가 넓다. 그는 전 땅을 훑어보고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간주한다. 이는 그가 .. 2023. 2. 15.
【하나님의 큰 일 03】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헤르만 바빙크의 하나님의 큰 일 03】 제3장 일반계시, 그 첫 단락 1. 하나님의 자기 계시 만일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피조물에 대한 지식”에 있어서는 그 상황이 약간 다르다. 물론 그런 지식을 얻는 데 있어서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 땅을 정복하고, 다스릴 사명을 주셨다. 일정한 범위 내에서 능력을 주셔서 자연세계를 발견하게 하셨다. 하지만 이런 능력도 역시 모든 방식에 있어서 인간의 손이 닿는 차원에서만 적용될 뿐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자유롭고 완전히 독립적인 분이시다. 그분은 어떠한 점에서도 우리에게 의존하시지 않지만, 인간.. 2023. 2. 6.